장경인대 증후군 정의 원인 증상 치료 야외 운동 시 꼭 알아야 할 핵심 정보 알려드려요.

장경인대 증후군 정의 원인 증상 치료

날씨가 점점 따뜻해지고 있습니다. 긴 겨울이 지나고 드디어 봄이 오고 있습니다. 날씨가 풀리면서 새롭게 운동 계획을 세우시는 분들도 많아집니다. 자전거, 빨리 걷기, 등산, 달리기 등 야외 운동은 무릎을 많이 사용하게 되는데 이럴 때 조심해야 할 증상이 바로 장경인대 증후군입니다. 장경인대 증후군 원인 증상 치료 핵심 정보 알려드립니다.

 

장경인대증후군

 

장경인대 증후군 정의

자전거나 달리기 운동을 많이 하시는 분들한테 많이 나타날 수 있는 장경인대 증후군은 장골(엉덩이뼈)에서 경골(정강이뼈)의 상부까지 이어지는 허벅지 바깥쪽에 위치한 두꺼운 대퇴 근막인 장경인대에 손상이 오는 증상을 말합니다. 장경인대의 역할은 무릎을 구부리고 펴는 데 도움을 주고, 보행 시에 무릎의 중심을 지탱해주는 역할을 하며 무릎 외측의 관절 안정성을 지켜줍니다.

 

그리고 걷거나 달리는 동작 중 무릎과 고관절의 움직임을 돕는 역할을 하고 있는 소중한 부위입니다. 무릎관절의 반복적인 사용으로 마찰에 의해 통증이 발생하게 되는데 이런 통증 관련 증후군을 장경인대 증후군이라고 정의합니다. 

장경인대 증후군 원인

장경인대 증후군의 주요 원인은 과도한 무릎의 사용입니다. 장경인대는 무릎을 펼 때 앞쪽으로 이동하고 무릎을 구부리면 뒤쪽으로 이동하게 됩니다. 이때 대퇴골과의 마찰이 발생하게 되는데 이런 마찰이 장경인대를 손상시키게 됩니다.

 

그리고 선천적으로 양다리의 길이가 차이가 나거나 둔부 근력이 약한 경우에도 장경인대 증후군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장경인대를 보호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운동 습관이 중요합니다. 갑작스러게 강도가 센 운동을 하거나, 오르막길이나 내리막길을 달릴 경우, 오랜 시간 가부좌로 앉아 있을 때 특별하게 무릎을 관리해 주어야 합니다.

 

고강도 운동이나 등산 같은 야외 활동을 하기 전에  충분한 스트레칭을 통해 장경인대 부분을 풀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장경인대 증후군 증상

장경인대 증후군이 발생되면 우선 무릎에 큰 통증이 나타납니다. 처음에는 통증이 심하다가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통증이 없어질 수 있습니다. 자전거를 타거나 달리기를 할 때 통증이 느껴지거나 무릎의 바깥쪽에 무리가 느껴진다면 장경인대 증후군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무릎이 과도하게 붓거나 무릅을 움직일 때 딸깍하는 소리가 나는 것도 장경인대 증후군의 증상입니다. 증상이 심해지면 무릎 중심으로 통증이 퍼져나가는 방사통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장경인대 증후군 치료

장경인대 증후군이 초기 증상일 경우 충분한 휴식을 취하거나 적절한 스트레칭을 통해 증상이 사라질 수 있습니다. 물리치료, 도수치료, 주사치료 같은 비수술 치료로도 증상을 없앨 수 있습니다. 그러나 통증이 심하고 지속되면 외측 반월상 연골판이나 외측의 연골이 손상될 때도 증상이 비슷할 수 있어서 MRI를 통한 정확한 진단이 필요합니다.

 

무릎 통증이 발생된 초기에 바로 병원에 방문하여 진단을 받고 치료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치료 방법입니다. 치료가 끝나 후에도 과도한 무릎 사용을 자제하고 스트레칭을 통해 장경인대 근육을 풀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보통 무릎을 크게 다치지 않는 이상 자신의 무릎 상태에 크게 신경을 쓰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자전거, 등산 같은 운동를 자주 하시는 분이 무릎 바깥쪽에 통증을 느끼게 된다면 바로 병원에 가서 진단을 받아 보는 것이 좋습니다. 40대 중반이 넘어갈수록 무릎도 특별하게 관리를 해줘야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