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대상포진 완벽 분석 해드립니다.

열정부자아빠 2022. 5. 14. 0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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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포진 완벽 분석해드립니다.

대상포진은 매우 고통이 큰 질환입니다. 주로 나이가 많은 분들에게서 발병되는데 최근에는 젊은 분들에게도 종종 발병이 된다고 합니다. 대상포진 완벽 분석해드립니다.

대상포진 정의

대상포진은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가 몸속에 잠복상태로 존재하고 있다가 다시 활성화되면서 발생하는 질병이다. 보통은 수일 사이에 피부에 발진과 특징적인 물집 형태의 병변이 나타나고 해당 부위에 통증이 동반된다고 한다. 대상포진은 젊은 사람에서는 드물게 나타나는 경향이 있다.

대개는 면역력이 떨어지는 60세 이상의 성인에게서 주로 발병한다. 인간 면역결핍 바이러스(HIV) 감염 환자 또는 장기이식이나 항암치료를 받아 면역기능이 떨어진 환자에서 많이 발생하고 있다. 이 경우에는 젊은 나이에도 발병할 수 있다고 한다. 대부분의 경우 병적인 증상은 피부에 국한되어 나타나지만, 면역력이 크게 떨어져 있는 환자에서는 전신에 퍼져서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

대상포진 원인

원인 병원체는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이다. 이는 어린이가 흔히 걸리는 수두의 원인체와 동일한 바이러스라고 한다. 소아기에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에 한번 감염되면 수두를 앓고 난 후에도 바이러스가 몸속에서 완전히 사라지지 않는다고 한다.

체내에 남아 있는 수두 바이러스는 신경을 따라 이동하여 신경절에 잠복해 있는다. 이 경우에는 체내에 바이러스가 있더라도 사람이 이를 느끼지 못하며 겉으로 드러나는 특이한 증상도 없다. 그러나 신체의 면역력이 약해지게 되면 신경절에 잠복해 있던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가 신경을 타고 다시 피부로 내려와 그곳에서 염증을 일으키거나, 심하면 염증이 전신으로 퍼질 수도 있다.

이러한 증상의 원인이 되는 바이러스는 수두 바이러스와 동일하다. 하지만 이 경우에는 대상포진 바이러스라고 부르기도 하며, 최근에는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라고 묶어서 부른다.

대상포진 증상

대상포진은 신경절에 잠복상태로 있던 수두 바이러스가 재활성화되면서 발생한다. 피부의 병적인 증상은 신경근의 지각신경이 분포하는 부위에 국한되어 나타나고 있다. 이 부위에 심한 통증과 감각이상이 동반되며 붉은 반점이 신경을 따라 나타난 후 여러 개의 물집이 무리를 지어 나타나게 된다.

수포(물집)는 수두 환자에서 나타나는 것과 조직검사 결과가 동일하다. 수포는 10∼14일 동안 변화하는데, 고름이 차면서 탁해지다가 딱지로 변하게 된다. 접촉 등에 의해 물집이 터지면 궤양이 형성될 수 도 있다. 보통 2주 정도 지나면 딱지가 생기면서 증상이 좋아진다고 한다.

피부의 병적인 증상이 모두 좋아진 후에도 해당 부위가 계속 아프기도 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이러한 대상포진성 통증은 노인 환자의 약 30%에서 나타나고 마약성 진통제를 사용해야 할 정도로 통증이 심한 경우도 있다.

대상포진 진단

대상포진은피부에나타나는병적인변화가매우특징적이다.그래서증상을관찰하여임상적으로진단할수있다.그러나면역억제환자에서는피부의병적인변화가특징적이지않을수있고정상인에서도그모양이전형적인형태로나타나지않는경우가있다고한다.

이때는진단이늦어질수있다.수포액을세포배양하여바이러스를검출하여이를확인할수도있으며,바이러스의핵산을검출하는중합효소 연쇄반응(PCR;polymerasechainreaction)도임상에서사용되고있다.이러한검사들은일반적인환자들에서는검사비용에비해그유용성이적기때문에잘시행하지않고있다.하지만입원환자의경우에는검사가필요할수있다.

대상포진 치료

항바이러스 치료제의 투여가 급성기 대상포진 치료의 표준이 되고 있다. 이는 바이러스의 복제 억제 및 확산 기간의 단축, 발진 치유 촉진, 급성 통증의 기간과 정도를 감소시키는 효과를 보여 주고 있다. 또한 항바이러스제의 치료가 바이러스의 복제를 억제하여 대상포진 후 신경통의 주요 원인이 될 수 있는 바이러스에 의한 신경 손상의 정도를 감소시킬 수 있다고 한다.

전신 또는 국소적인 스테로이드의 사용도 고려해 볼 수 있다. 통증에 대해서는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 마약성 진통제 등의 사용을 고려할 수 있고 항경련제와 항우울제의 사용도 도움이 될 수 있다. 약물 치료로 충분한 효과를 얻지 못한 경우 신경 블록을 시행하는 것이 증상의 조절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한다.

대상포진 경과 및 예방방법

치료를 시작하면 빠르게 치료가 되지만, 피부의 병적인 증상을 잘 관리하지 않으면 2차 세균 감염이 발생하여 곪을 수 있다. 노인이나 면역억제 환자의 경우 피부의 이상 증상이 모두 좋아져도 포진성 통증이 남는 경우가 흔히 발생된다. 면역기능이 정상인 환자의 경우에도 7.9%에서 포진성 통증이 나타날 수 있다.

눈 주변에 대상포진이 생기는 경우에는 홍채염이나 각막염을 일으켜 실명할 수 있고, 바이러스가 뇌수막까지 침투하면 뇌수막염으로 진행되기도 한다. 면역억제 환자에서는 대상포진이 지각신경이 분포하는 부위에 국한되지 않고 전신의 피부에 나타나기도 한다.

뇌수막염이나 뇌염으로 진행하거나 간염이나 폐렴을 일으켜 사망에 이르는 경우도 있다. 증상이 좋아지더라도 바이러스는 잠복상태로 몸속에 계속 존재하기 때문에 바이러스가 재활성화되면 다시 대상포진이 쉽게 다시 발생할 수 있다. 다행히 대상포진 예방백신이 개발되어 사용되고 있다. 60세 이상의 성인에서 1회 접종이 추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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