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수치 관리 인생 나이40대 이후에는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인생 나이 40대 이후에는 체력도 떨어지는 시기이고 건강을 정말로 잘 챙겨야 되는 나이입니다. 건강을 챙길 것이 한 두 가지가 아니지만 그중에서도 간수치 관리도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간수치 정의
간수치는 간 기능 저하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혈액검사상 수치를 말합니다. 간 기능을 나타내는 혈액검사상의 수치는 ALT, AST, ALP 등 다양하게 있습니다. 건강 검진이나 혈액 검사를 하면 간에 관하여 나타나는 항목은 ALT/AST입니다.
AST(Aspartate aminotransferase)와 ALT(Alanine aminotransferase)는 간세포에 존재하는 효소 입니다. ALT는 주로 간에 들어가 있고 AST는 간 이외에 심장, 신장, 근육, 뇌 등에 있습니다. ALT와 AST 모두 간의 건강을 나타낼 수 있는 중요한 지표입니다.
좀 더 세부적으로 정의하면 간의 건강에 초점을 두자면 ALT 수치를 확인해야 합니다. AST는 간 이외에도 뇌, 콩팥, 심장 등에도 존재하지만 ALT는 주로 간에만 존재하고 있습니다. 즉 AST 보다는 ALT의 수치 변화가 간의 건강 상태를 보다 정확하게 나타내는 것입니다.
간수치 정상 범위
간수치의 정상 범위는 보통 0~40 IU/L입니다. 이 수치는 대략적인 상태를 표시하는 것으로 해당 수치만 보고 간질환에 대해 판단하지는 않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수치가 높다는 것은 간의 손상이 매우 심하다는 증거가 됩니다. 간의 손상이 심하면 수술을 하지 못합니다.
상태가 안좋을 때 수술을 하게 되면 지혈이 안되고 마취제의 영향이나 수술적 손상 등으로 간에 무리가 가서 몸이 회복하는데 지장을 주게 됩니다. 혹시라도 만성적인 질환을 가지고 있는 분이라면 간수치가 정상이라고 해서 안심하시면 안 됩니다.
간경변증, 만성 비활동성 간염등에서는 간수치가 거의 올라가지 않거나 조금 올라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특히 주의해야 합니다. 그리고 노인, 소아, 임신여성 등의 정상수치는 일반 성인과 다릅니다. 따라서 보다 정밀한 검사가 필요합니다.
간수치 관리 방법
간수치를 낮추려면 적당한 운동과 충분한 수면, 그리고 식이요법이 병행되어야 합니다. 음주는 되도록 하지 말고 영양 상태에 신경을 쓰며 간에게 충분한 휴식을 줘야 합니다. 그리고 식단을 조정해야 합니다. 비타민D의 수치가 높으면 간질환의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따라서 비타민D가 많이 들어있는 과일이나 채소를 꼭 식사에 함께 올려서 섭취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비타민D가 높은 음식은 녹색 잎채소, 굴, 두부, 두유, 계란, 사과, 오렌지, 생선, 버섯 등이 있습니다. 영양소에 신경을 쓴 식물 위주의 식단을 짜는 것이 중요합니다.
배달음식보다는 신선한 재료들로 직접 요리를 해서 먹는 것이 좋습니다. 브로콜리, 당근, 애호박 등의 채소와 추가로 견과류, 저지방 유제품들을 식단에 넣어서 함께 요리하면 더 간수치를 낮추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피해야 할 음식음 고지방 식품들입니다.
지방 함량이 높은 음식을 먹으면 간이 영양소를 잘 흡수하지 못하게 됩니다. 간에 지방이 10%가 넘어가면 지방간이라고 합니다. 이 지방들을 간에 염증을 일으킬 수 있으며 주변 간 조직에 손상을 주게 됩니다. 고지방 식품을 잘 아시겠지만 튀김류의 음식, 소시지, 베이컨, 정크푸드, 탄산음료 등이 있습니다. 되도록 이런 기름진 음식은 피해야 합니다.
간수치를 낮추기 위해서는 올바른 생활 습관을 가지는 것이 필요합니다. 가장 먼저 개선해야 할 생활 습관은 음주를 하지 않는 것입니다. 알코올은 간에 매우 치명적입니다. 장기적으로 많은 음주를 하게 되면 간 기능의 상실을 가져오게 됩니다. 음주는 지방간. 간경변증, 간염 같은 주요 간질환의 가장 큰 원인입니다. 매일 지속적으로 운동하는 습관을 가져야 합니다.
조깅, 수영, 빠르게 걷기 같은 간단한 운동만 해주어도 간의 건강을 유지하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운동을 꾸준히 하게 되면 지방을 연소기켜 몸을 단단하게 만들어주고 간을 포함한 각종 신체 기관을 건강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매일 30분씩만 운동을 해도 간의 건강에 매우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금연입니다. 담배에는 모두 아시다시피 니코틴과 암모니아 같은 독소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런 독소는 피부를 통해서도 흡수가 됩니다. 결국 독소들을 없애기 위해 간에 무리가 가게 됩니다. 피부를 통해 흡수가 되기 때문에 간접흡연에도 노출이 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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